[강릉여행] 숙소 추천 : 바다 앞 힐링 스테이 🌊 세인트존스호텔 방문후기

 

🌊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방문 후기

바다 바로 앞에서 누리는 힐링 스테이

최근 강릉 여행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세인트존스호텔을 다녀왔어요. 위치부터 시설, 주변 편의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숙박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 호텔 위치 & 첫인상

세인트존스호텔은 강문해변 바로 앞에 있어 체크인하면서부터 이미 여행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주차장은 넓지만 성수기와 주말엔 붐비는 편이라 체크인 시간대엔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1. 위 치

 주 소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307 (강문동 1-1)


2. 체크인 / 체크아웃

 - 체크인 : 월~목  15시

                금~일, 공휴일, 성수기 : 16시

 - 체크아웃 : 11시

 - 체크링 혼잡시간 : 16시~17시


로비는 큰 규모에 사람도 많았지만 1, 2층 모두를 통해 체크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대기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았어요.

1층에서는 셀프체크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층에는 회원전용 프론트로 함께 운영하고 있어 회분들이라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2층에 주차를 하는 바람에 바로 2층으로 진입하였는데 2층에 반갑게 맞아주시며 웰컴티와 체크인까지 도움을 주셔서 순조롭게 체크인을 마쳐 벌써부터 이 호텔의 첫인상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 객실 컨디션 & 전망

제가 묵은 객실은 오션뷰 객실로는 예약을 못하였는데, 발코니 커튼을 열자마자 탁 트인 바다가 바로 보이는 그 순간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다지 춥지 않은 맑은 초겨울 날씨의 오후...시원한 바닷바람과 펼쳐진 수평선이 너무도 상쾌한 기분입니다.


객실에서 눈에 띈 것 중 하나가 이것인데요. 웰컴티인 호박차 그리고 호텔 이름이 인쇄되어있는 비타민입니다. 조금은 낯선 호박차...아침저녁으로 따뜻한 차 한잔씩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객실을 둘러봅니다. 제가 묵은 객실타입은 Superior Hollywood로 아담하지만 잘 정리되어 있고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모습입니다. 


침대 옆으로는 냉장고와 수납공간들이 있었고 태블릿이 놓여 있었는데 웰컴 문구가 보였고 각종 호텔 이용 안내가 상세하게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엔 욕실도 한번 살펴 볼까요?


욕실은 작지 않은 공간에 파우다룸, 세면대...안쪽으로 화장실에 샤워부스까지 잘 구성된 모습입니다.

  • 침구 깔끔함

  • 객실 내 소음 적음

  • 욕실 어메니티 기본적이나 무난

  • 발코니는 비교적 넓어서 바람 쐬기 좋아요


🍽 조식 & 카페

1. 조 식

오션타워 3층에서 운영되고 있는 호텔 조식은 이번엔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메뉴가 꽤 다양하고 맛은 ‘무난한 호텔 조식’ 이라는 평입니다.

 - 이용시간 : 07:00~10:00

 - 조식가격 : 성인 40,000원 / 소인 24,000원

호텔 내부 카페도 여러 군데 있어 커피 한 잔 하면서 로비층에서 여유 즐기기 좋습니다.

2. 카 페

 호텔 1층에서 운영 중인 베이커리 카페 '앙빵'이 있습니다. 체크인시 1만원 상당 카페이용권을 주시는데 커피를 마실 수 도 있고 빵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체크아웃 직전 감자빵 등을 구매해서 다음날 일정중에 간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 인피니티 풀 & 부대시설

세인트존스호텔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루프탑 인피니티 풀!
날씨가 좋을수록 만족도가 올라가는데, 강문해변과 어우러진 뷰는 사진 맛집이라고합니다.

다른일정이 있어 이용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알아 보지는 못했습니다.


🚶‍♂️ 주변 즐길거리

호텔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는데, 대략 아래와 같은 곳이가볼만한 곳들입니다.

  • 강문해변 산책

  • 초당두부마을

  • 안목해변 카페거리

  • 경포호·솔향수목원


1. 호텔 앞 소나무 숲 산책

특히 호텔 앞 숲과 해변은 호텔 소유의 사유지로 한적하고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 아침, 저녁으로 여러번 산책을 나섰던 곳입니다. 이곳에서의 산책은 이번 강릉여행의 묘미라 꼭 추천드립니다.


2. 머슬 비치

 난생 처음 보는 바닷가의 운동시설입니다. 일명 '머슬 비치(Muscle Beach)'라는 곳인데 모래사장에 여러 운동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해변 한편에는 작은 헬스장 규모의 기구들을 갖춘 곳이 있었는데 바다를 보면서 헬스기구를 사용한 운동을 할 수 있다니....현실에 이런 곳이 정말 있습니다.


호텔의 앞의 바다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산책하면서 본 반대편으로 바라다 보이는 호텔의 아침 저녁 모습도 제법 볼만합니다.



저녁 산책시 보았는데 애완견들의 놀이터인 WOOF WOOF 도 보았습니다. 반려견들과 방문하신다면 아주 좋은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 총평

강릉에서 ‘바다를 제대로 느끼며 쉬고 싶다’면 세인트존스호텔은 최고의 휴식처인 것 같습니다.
객실뷰, 위치, 부대시설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이고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까지 풍부해서 만족스러웠던 숙박이었습니다.

아내도 매년 오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곳이었고 다시 한번 강릉을 방문할 때면 꼭 다시 묵고 싶을 만큼 좋은 경험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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