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당일치기여행] 강화도 해넘이마을 그리고 스페인마을 방문후기

해넘이마을과 스페인마을 방문 후기|조용한 산책과 이국적인 풍경을 함께

얼마전 주말 드라이브와 맛집에서의 식사 겸 바람을 쐬러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오후시간에 방문을 하여 노을도 볼 기대를 했었는데, 아내와 함께 다녀온 '해넘이마을' 그리고 '스페인마을' 방문후기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해넘이마을, 노을 풍경으로 알려진 강화도 마을

해넘이마을은 서해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작은 마을로, 일몰 시간대 풍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마을 자체는 크지 않지만 바다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주변 논밭 풍경이 어우러져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업적인 시설이 거의 없어 관광지 특유의 복잡함보다는, 차분하게 풍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보입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하늘과 바다 색이 점차 변하면서 해넘이마을이라는 이름에 잘 어울리는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사진 촬영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에도 무리가 없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비교적 선명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위치 및 주차 정보

주  소 :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07

해넘이마을

 


해넘이마을 입구에는 별도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는데 꽤 넓은 편의 주차장이었지만 성수기에는 상당히 주차난을 겪는 곳이라고 합니다.


다른 데서 정보를 보니 주차장이 만차시 인근의 장화리 주민자치센터 앞 공간을 이용하시는 방법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넘이마을 둘러보기

이제 해넘이마을 입구로 들어서서 산책을 시작합니다. 방문했던 날이 흐린날이기도 했고 바람도 많이 불어 그다지 산책여건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걸어 들어가다보니 아주 한산하기는 하지만 바다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전망대가 맞았습니다만 그다지 조망할 것은 볼 수 없었습니다.

강화나들길/갯벌길 안내


바다쪽을 조망하면서 보이는 강화나들길 안내입니다.

 - 거리 20.8km  / 소요시간  6시간 40분
 - 화도공영주차장 - 일몰조망지 - 갯벌센터 - 화도공영주차장

갯벌보러가는길 (제7코스)

100여년 된 내리성당을 지나 상봉산책로와 갯벌을 보며 도는 코스로 산과 바다풍경이 어우러진 갯벌해안이 아름답습니다.

강화의 숨겨진 사진명소 (포토존)

갯벌과 바다가 펼쳐진 낙조 명소 : 장화리 낙조

일몰때는 잔잔한 바닷물을, 썰물 때는 드넓은 갯벌을 볼 수 있는 장화리는 보는 이의 마음마저 붉은색으로 물들이는 낙조의 명소이다. 바로 앞의 작은 섬들과 그 사이로 저무는 태양이 절묘하게 어우러저 마치 사자가 해를 물고 있는 듯 장관을 연출한다. 마음맙저도 내려놓아야한 온전히 붉은 마음을 만날 수 있듯이 낙조사진은 잘찍어야지 하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 좋은 사진을 찍는 방법이다. 낙조대에서 일몰사진을 찍는 사진가들을 피사체로 포함하여 프레임을 잡아본다면 한층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저어새 서식지

본 습지 일원에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보호하고 있는 저어새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저어새가 안전하게 활동하고 번식할 수 있도록 보호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당부 말씀이 보입니다.

저어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철새로 보이는 새들의 무리가 주변을 날기도 하고 내려 앉아 쉬기도 하면서 제법 큰 울음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소 스산했던 해넘이마을 산책 



흐린날에가 바람도 많이 불고 인적도 드물어 다소 스산하기까지한 분위기 입니다. 산책로 한편의 예전의 낙조 사진을 감상하면서 가장 짧아 보이는 거리로 30분 정도 가볍게 돌아보고 바로 자리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강화 스페인마을, 이국적인 분위기의 테마 공간

해넘이마을에서 일찍 떠나는 바람에 저녁시간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었는데 도로변에서 눈길을 끈 곳이 있어 한번 구경을 하고 가기로 합니다. 그 곳은 바로 '스페인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는데요.

해넘이마을 인근에 위치한 강화 스페인마을은 스페인풍 건축 양식을 테마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붉은색 계열의 외관과 아치형 구조물이 특징이며, 강화도에서는 비교적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공간 콘셉트가 분명해 짧은 시간 동안 둘러보기에 적당합니다.

실제 스페인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이라기보다는, 강화도 여행 중 분위기 전환용 코스로 방문하기에 무리가 없는 테마형 공간으로 산책하며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위치 & 주차

외부에서 보면 일반 펜션 정도로만 보였는데 실제는 그 이상의 규모의 숙박, 카페, 식당 등이 복합된 공간이었습니다.

주  소 :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677-21  

주  차 : 숙박하는 손님외 카페, 식당 등 방문 손님을 위한 주차공간까지 충분한 편이고 

           별도 요금은 없음.

 

스페인마을 둘러보기

주차를 하고 보니 인근의 매장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친절한 미소를 보이시면서 편하게 둘러 보시라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모두 한 개인 사장님께서 수년간 스페일을 테마로 일군으로 곳으로 볼거리가 있을거라 하십니다.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단순한 소품부터 이 곳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손길이 곳곳에 있는 듯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앞에 말씀드린대로 카페도 베이커리 카페를 포함해서 몇곳이 더 있었는데 연인들끼리 당일 여행에 차한잔하고 낙조 조망을 하고 가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이었습니다.


스페인마을은 서해 바다가 보이는 경사면에 자리를 하고 있었는데 나름 가장 높은 지점으로 올라가보니 이 곳의 조형물과 어우러지는 바다쪽 전망이 꽤 좋았습니다. 

두 곳을 함께 방문하기 좋은 이유

해넘이마을과 스페인마을은 이동 거리가 가까워 하나의 여행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자연 풍경 위주의 해넘이마을을 먼저 둘러본 뒤, 스페인마을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하는 일정으로 구성하면 반나절 코스의 여행일정이 나오지 않을까요? 전체 소요 시간도 길지 않아 강화도 당일치기 여행이나 드라이브 코스로 맛집에서 식사까지 잘 하고 가신다면 최고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방문 시 참고사항

해넘이마을은 일몰 시간대 방문이 적합하며, 스페인마을은 낮 시간대에 둘러보는 것이 공간을 보기 편리합니다. 인근에 식당이나 카페가 밀집된 지역은 아니므로 나중에 돌아오시는 길을 감안해서 식당을 정해 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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